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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드 킴 성범죄 이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7.

다우드 킴 성범죄 이력

 
 
 
 

한국 국적의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 킴'(본명 김재한)이 이슬람 사원 건립 계획과 함께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후원을 요청하면서 과거 성범죄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다우드킴은 2024년 4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드디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사찰 건립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런 날이 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토지매매계약서를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다우드킴은 "이곳에 기도를 할 수 있는 곳과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것"이라며 "고난도 많겠지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건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주고 싶다면 여기에 기부해달라"면서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계약서에 따르면 다우드킴이 매입한 부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입니다.

국내에서 이슬람교를 믿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슬람교도를 뜻하는 이슬람교도가 사원을 중심으로 밀집하여 치안 불안과 해당 지역이 슬럼화될 것을 우려하여 2021년 대구 북구 북현동에서도 주민들의 반대로 사원 건립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 대법원이 "공사중지는 위법하다"며 건축주의 손을 들어주면서 공사가 재개됐지만 공사 과정에서 스터드볼트를 탈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공사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슬람 사원 건립을 둘러싸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를 주도하는 다우드킴의 과거 이력에도 이목이 쏠리게 됐습니다. 다우드킴은 가톨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이슬람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으며 17일 현재 구독자 수는 552만 명입니다.

하지만 유명해지기 시작한 2020년 다우드킴이 외국인 여성을 강간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피해 여성 A씨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다우드킴과 자신의 영상을 게재하며 "잠자는 동안 (김씨가) 나를 강간하려 했다"고 당시 상황에 관해 주장했습니다.

이에 다우드킴은 직접 사과 영상을 올리며 "제가 무슬림이 되기 전인 2019년 6월 27일 홍대 클럽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여성 두 명을 만났다"며 "이후 문자를 주고받았고, 몇 시간 뒤 그 중 한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여성이 주소를 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술에 취해 있는데 여자가 돌봐주고 싶다고 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소파에 가서 잠이 들었다"며 "이후 기억이 끊겼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여자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다우드킴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다우드킴이 피해 여성을 직접 만나 사과하면서 고소는 취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성범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합의가 이뤄져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상황을 감안했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했습니다.

한편 한국에는 한국인 3만5000여 명, 외국인 15만 명 등 약 20만 명의 이슬람 신자(무슬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이슬람 사원은 전국적으로 약 200곳입니다.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은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에 위치한 서울중앙성원입니다.

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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