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왕따 시킨 여배우 s양 a양

남규리를 따돌린 여배우는 S씨?A씨? 네티즌 수사대, 여러 추측 속에

남규리를 따돌린 여배우들은 누구일까요? 벌써부터 네티즌 수사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 VS'에서는 '흐린 눈의 미치광이' 남규리, 이홍기, 조권, 정이랑, 윤수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남규리는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않으려고 했다"며 노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노래 트라우마가 있어 다시는 영원히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렵게 '슈가맨'을 통해 멤버들을 만났지만 어떤 이유로 앨범 작업이 무산됐습니다.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겨 노래를 못했는데라며 2000년대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이홍기와 눈이 마주치자 울컥했다.

이 가운데 문세윤이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 당한 적 있어요? 충격적인 얘기 아니냐고 묻자 남규리는 왕따인 줄 몰랐나 보다. 매일 혼자 지내다 보니 여배우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있었으면 해서 몇 번 나갔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왕따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 후에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남규리는 "생각해보면 제가 좋아하는 것도 남다르고 까치를 좋아하고 산책도 좋아하고요.(집이 좋아서) 조금 싫었을 수도 있다"고 하자 조현아는 "괴롭힘의 원인을 저한테 찾는 게 아니라 상대방한테 찾아야 합니다.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남규리는 사실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만 불렀어요. 운전하기 어려운 곳에 갈 때(만 연락이 왔다)"고 하자 전현무는 "술 안 먹을 테니 운전하라고?"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남규리는 차가 저보다 커서 좋은데요. 제 차가 불편합니다. 정말 작아서 타기 힘든 차입니다. 수동으로 끌고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다들 차를 두고 올 테니 당신 가져오라구요. 운전하기 어려운 곳에 갈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권은 "그 사람들이 너무 잘못한 겁니다. 정말 조현아 말대로 자기 자신에게 이유를 찾아선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고, 정이랑은 "궁금한 게 그 상황을 운전하게 하려고 부른 거라고 누가 말해줬나요. 왕따를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남규리는 "전혀 몰랐는데 몇 년 후에 거기 모임에 있던 다른 분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거죠"라며 "제가 어떤 작품만 들어가면 그 작품은 어떠냐고 다들 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연락이 와서 제가 어떤 작품을 하는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전했고, 출연자들은 "질투가 나네요"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남규리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질투하고 질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항상 잘 되던 시절에 그런 순간에 깜짝 놀라게 하는 그런 사람들의 면모를 정말 보는 것 같다"며 "그래서 저는 잘 될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방송된 후 네티즌들은 남규리를 왕따시킨 여배우들이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남규리의 출연작을 보면서 'S잖아', '아니야 A야' 등 이니셜 토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