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 결혼 프로필 나이 유튜버

모델 겸 방송인 줄리엔강과 유튜버 제이제이가 오늘,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작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들은 약 한 달 만에 약혼을 발표하며 더욱 주목을 끌었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가 됐다. 줄리엔강은 "유튜브 협업 콘텐츠를 찍으며 제이제이를 처음 만났다. 이후 3년 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니, 성격이 정말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연인으로 발전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그 시작을 회상했다.

줄리엔강 제이제이 결혼 프로필 나이 유튜버

이에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선을 넘기 시작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스윗하게 나를 잘 챙겨주는데, 그가 나에게만 특별히 더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을 줄 때도 뚜껑을 따서 건넸고, 혹한기 캠핑을 갔을 때는 영하 18도의 추위에도 옷을 하나하나 챙겨주는 그의 배려심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 교제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는 젊은 나이도 아니고 연애 경험이 있어 어떤 사람이 나와 잘 맞는지 알지만, 지은(제이제이)을 만나보니 내 인생에서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처음이었다. 평생 소울메이트로 함께하고 싶다"고 진심을 밝혔다.

줄리엔강은 2007년 데뷔해 MBC의 '지붕 뚫고 하이킥',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반면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들의 미래에 행운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