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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 비계 삼겹살 식당 논란 논란 일파만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7.

논란 일파만파 제주 중문 비계 삼겹살 식당 논란

 

제주도 한 유명 고깃집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현직 육가공업자인 A씨가 해당 식당의 고기가 실제로는 고기가 아니라 지방 덩어리라고 비판했습니다.

A씨는 2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게시물을 올려 "오늘 국내산 생삼겹살 한판을 칼로 수작업했다"며 "이 삼겹살이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평균 삼겹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게시물에 삼겹살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고기가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하게 섞인 정상적인 삼겹살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 한 식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비계 삼겹살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A씨는 "굵은 오도독뼈를 제거한 뒤 한판을 고스란히 썰었다. 중간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를 친 곳은 지방을 손질한 부위"라며 "이 삼겹살을 1근 단위로 위, 아래, 중간 부위를 골고루 섞어 판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씨는 "비계 삼겹살을 파는 식당은 질 좋은 고기와 고객 응대, 그리고 가격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장사하려면 기본적인 것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A씨의 발언은 해당 식당의 비계 삼겹살에 대한 논란에 새로운 시선을 제시했습니다.

B씨는 최근 동생과 함께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한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이 식당은 연예인들도 방문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B씨와 동생이 주문한 고기는 비곗덩어리였습니다. 이에 B씨는 문제를 제기했지만, 식당은 고기가 정상이라고 주장하며 어떠한 조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B씨는 이에 분노를 표현하며 "고기 3점을 먹고 약 15만원을 지불했지만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상황을 겪은 다른 손님들의 이용 후기를 확인한 결과, 유사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B씨가 게시한 삼겹살 사진을 보면 살코기가 거의 없이 비계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들은 "불판을 닦는 용도로 자른 것을 손님에게 제공한 것은 아닌가", "비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너무한 것이다", "정말 고기로서 제공된 것인가" 등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식당에서 제공된 삼겹살은 사실상 정부의 권장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에서 삼겹살의 지방이 1㎝ 이하, 오겹살의 경우 1.5㎝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과도한 부위는 사용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