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장훈 어머니 김정희 별세, '슬픔 말로 표현 못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7.

서장훈 어머니 김정희 별세, '슬픔 말로 표현 못해'

 

 
 

방송계의 거인이자 전직 농구 선수인 서장훈이 가슴 아픈 개인적 손실을 겪었습니다. 10일, 서장훈의 어머니 김정희씨가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씨의 모친은 오랜 병마와 싸우셨고, 그의 소속사 SM C&C는 이 슬픈 소식을 공개하며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12일에는 발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조문은 10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됩니다.

서장훈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이자 체육인으로, 그의 프로그램들은 항상 따뜻함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그는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투병 중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많은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왔습니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된 그는 수상 소감에서도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는 그의 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서장훈 어머니 김정희 별세, '슬픔 말로 표현 못해'

 
 
 


최근 방송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가졌습니다. 서장훈은 임영웅에게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위한 영상 편지를 부탁했습니다.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꼭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며 건강을 기원했고, 이에 서장훈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9월, SBS의 유쾌한 예능 무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은 특별한 손님이 스페셜 MC로 나선 임영웅을 맞이하며 따뜻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영웅의 음악이 어떻게 서장훈의 어머니의 병상 생활에 위로를 주고 있는지 털어놓은 것이다. 그는 "어머니 휴대전화에는 임영웅 씨의 노래를 무한 재생하는 앱이 설치되어 있어, 그의 음악이 어머니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방송에 임영웅 씨가 나와 어머니께서 정말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된다"며 감정이 깊어져 갔다.

이에 임영웅은 서장훈의 어머니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며 따뜻한 말을 전했고, 그 순간 서장훈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러한 순간들은 그저 텔레비전 쇼의 일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은 인간적 연결과 감정의 교류를 보여주는 예가 되었다.

서장훈 자신도 한때는 연세대학교에서 농구 스타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998년에 청주 SK 나이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2013년에 은퇴하기까지, 그의 농구 경력은 화려했다. 은퇴 후, 그는 방송인으로서의 제2의 삶을 시작했으며,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서장훈은 스포츠에서 예능까지 그의 재능을 넓히며 대중과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한 인물이 어떻게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그의 경험과 감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서장훈 어머니 김정희 별세, '슬픔 말로 표현 못해'

서장훈 어머니 김정희 별세, '슬픔 말로 표현 못해'

m.edaily.co.kr
서장훈, 집안일 논쟁에 "나랑 어떻게 사냐고? 잔소리 안 해"
600×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