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관 사육사 프로필 나이 학력 연봉 송바오
- 송영광 사육사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1979년 5월 12일(44세) 고향 출생지 충청남도 학력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재학) 경력 에버랜드 캐스트 2003년 에버랜드 토피아 입사 2020년 국내 최초 판다 자연번식 성공 2023년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자연번식 성공 가족관계(아내) 배우자 슬하 1남 1녀 '회색인간'에 놀란 후바오… 송영광 사육사가 공개한 내실생활-2024.3.6 내달 3일 중국 송환을 앞두고 3일 일반 관람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내실생활이 공개됐다.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이자 '선바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5일 에버랜드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 '푸바오의 중국 여행(쉼표 2일차)'이라는 제목의 글과 푸바오와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올렸습니다. 송 사육사는 "마지막 인사를 나눈 3월 3일의 감동은 가슴에 새기고 오랫동안 기억하며 살게 될 것 같다"며 "아쉬운 여운이 가시지 않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그날의 고마움을 전하며 보고 싶고, 궁금한 푸바오의 내실 생활을 짧게 공유하고자 합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지막 외출을 마친 푸바오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내실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하룻밤을 보냈다"며 "둘째 날인 오늘 아침 외출할 시간이 되자 습관처럼 몸과 마음의 동요를 보였지만 이내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먹고 자는 데 집중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 사육사에 따르면 사육사가 청록색 유니폼이 아닌 회색 방역복을 입은 모습을 푸바오가 보고 낯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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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사육사는 "푸바오가 처음 회색 인간으로 변신한 내 모습을 보고는 무척 당황한 것 같았다"면서 "마치 '으악, 회색 인간이 나타났다'고 외치는 것 같았다. 그런 푸바오를 달래기 위해 맛있는 사과를 한 조각 입에 넣어줬는데도 여전히 "으악, 회색 인간이 내게 맛있는 사과를 줬다"며 요란한 반응이었습니다. 달콤한 사과는 먹었으면서"라고 썼습니다. 이어 "잠시 후 변신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보여줬고, 잠시 상의 부분을 탈의한 채 사과를 하면서 나라는 걸 알려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서서히 상황 파악을 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똑똑해서 다행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똑똑하고 명랑한 우리 푸바오는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며 잘 지내고 있다"며 "그런 것들이 검역실로 지정된 장소는 푸바오가 야간에 자는 곳이고, 예전에 분만실로 자신이 태어나 삶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고 편안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푸바오와 함께하는 이야기의 찬란한 피날레를 위해 담당 사육사로서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리고 언제나처럼 선바오는 적절한 시기에 푸바오 소식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것을 정말 약속드린다"고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을 도모하는 상징으로 보낸 판다 라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에 태어났습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는 에버랜드 팬더랜드에서 생활하며 '용인푸시', '푸공주', '푸뚱뚱'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음 달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얘를 어떻게 보내요' 송바오 '유 퀴즈' 출격, 푸바오와 눈물의 이별 심경 - 2024.4.15.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아줌마' 오승희 사육사가 '유 퀴즈'에 나선다. 4월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7일 방송분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오승희 사육사는 "처음에는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공항에서 워낙 적응을 잘했다"며 약간의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송영광 사육사는 "마지막으로 먹은 대나무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송영광 사육사와 푸바오의 이별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송영광 사육사는 "'얘를 어떻게 보내냐' '인사라도 하고 가야지'라고 했다"며 "2015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2019년 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리고 2020년에 푸바오가 태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모님이 보이기도 하고, 정말 가족이 보이기도 하고, 아이를 키우면 아이가 보이기도 한다"며 푸바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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